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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빠니X곽튜브X원지 ‘지구마불2’ 확정… 내년 3월 첫방

‘지구마불 세계여행’ (이하 ‘지구마불’)이 시즌2로 돌아온다. ENA는 22일 ‘지구마불’ 시즌2의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시즌1 우승자 원지와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빠니보틀, 곽튜브가 출격해 또 한 번의 콘텐트 대결을 펼친다. 시즌2는 보다 새롭고, 더 큰 스케일로 시즌1이 선사한 대리만족과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10부작으로 꾸려졌다.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ENA 예능 최고 시청률, 유튜브 누적 조회수 6000만 뷰 돌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도 지지를 받았다. ‘지구마불’에 출연한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대중적 인지도도 급상승했다. 세 크리에이터 모두 방송 이후 유튜브 구독자 수가 상승한 것은 물론, 광고까지 휩쓸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주사위를 굴려 대륙을 넘나드는 ‘지구마불’만의 즉흥 여행이 MZ는 물론 다양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행지가 즉흥적으로 정해지는 만큼 리얼함이 극대화돼 타 여행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들이 나왔다. 특히 이번 시즌2에는 첫 모임에 주사위를 굴려 바로 여행을 시작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한다.이번 시즌2부터는 색다른 재미 요소가 추가된다. ‘지구마불’ 제작진은 “’쥬만지’처럼 나라마다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등장하는 장치를 마련했고 ‘여행 파트너 찬스’로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마불’ 시즌2는 ENA와 TEO유튜브에서 2024년 3월 방송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2 08:40
e스포츠(게임)

넥슨, ‘카트라이더:드리프트’ 시즌3 업데이트 진행

넥슨이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새 시즌을 선보인다. 특히 무더위를 날린 여름 분위기의 콘텐트도 준비했다. 넥슨은 13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시즌3: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오픈하고 신규 콘텐츠와 편의성 개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모드 연구소’ 내 새로운 게임 모드로 ‘플래그전’을 업데이트했다. 트랙 위에 배치된 깃발을 본인이 속한 팀의 ‘플래그존’으로 가져가 포인트를 쌓아 승부를 가리는 콘텐츠다. ‘플래그전’ 전용 아이템인 ‘지뢰’ 등 각종 아이템을 사용해 상대 팀을 방해하는 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지난 시즌 ‘모드 연구소’에서 인기를 모았던 ‘무한 부스터전’은 정식 모드로 도입했다.여름 분위기를 담은 트랙과 캐릭터도 선보였다. 원작의 인기 트랙을 새로운 테마로 각색한 ‘월드 마이애미 드라이브’, ‘아이스 360 타워’를 포함해 월드 테마 4종 및 아이스 테마 1종을 추가했다. 신규 캐릭터로는 로두마니 해적단의 단원 ‘모비’와 ‘투투’, 열정 넘치는 댄서 ‘레나’, 그녀를 짝사랑하는 ‘마틴’이 등장하며, 게임 내 이벤트나 레이싱 패스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최고 등급을 ‘영웅’으로 확장해 더욱 속도감 있는 주행을 지원한다.이번 시즌에는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개선을 적용했다. 이용자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에 설정한 짧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퀵채팅 시스템을 추가하고, 음성채팅 기능을 주행 중 켜고 끌 수 있도록 보완했다. 또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주행 도중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각종 편의성 업데이트도 실시했다. 매칭 대기 중에 상점, 레이싱 패스 등 다른 메뉴로 진입 가능하도록 완화하고, ‘그랑프리’ 모드에 퀵매칭 기능을 추가해 레이싱 종료 후 연속적으로 게임 진행이 가능하게 지원한다.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새로운 시즌 시작을 기념해 ‘시즌3 부스트 쿠폰’을 공개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7.13 13:36
e스포츠(게임)

엔씨 북미 스튜디오 아레나넷, 어린이 환자를 길드워2 NPC로

엔씨소프트는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가 게임사 특성을 살린 나눔으로 상을 받았다. 엔씨는 아레나넷이 비영리 자선기관인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이하 CMNH)이 선정한 ‘2022 엑스트라 라이프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엑스트라 라이프 올해의 파트너상’은 CMNH가 개최하는 어린이 환자 후원 프로젝트인 ‘엑스트라 라이프’의 우수 파트너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레나넷은 2017년부터 6년 연속으로 ‘엑스트라 라이프’에 참여해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 85만 달러(약 11억3000만원)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모금한 25만 달러(약 3억3000만원)를 전달한 바 있다.아레나넷은 2022년 ‘엑스트라 라이프’의 ‘게임 데이’에서 게임사 특성을 살린 프로젝트를 선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아레나넷은 매년 연말에 24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후원금을 모금하는 프로그램인 ‘게임 데이’에서 PC 온라인 게임 ‘길드워2’에 10살 소녀 ‘에이프릴 아릴라노’를 NPC로 제작해 선보이며 나눔의 가치를 알렸다. 에이프릴은 CMNH의 치료 지원을 받은 어린이 환자로, 아레나넷이 이 소녀의 외형과 밝은 성격을 반영한 NPC를 제작했다. 아레나넷 개발진도 24시간 스트리밍 방송에 직접 출연해 시청자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아레나넷의 루비 베이어 콘텐트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6년간 길드워2 커뮤니티와 아레나넷 직원들은 엑스트라 라이프를 통해 매년 새롭고 뜻깊은 모금 활동을 기획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우리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4.18 16:31
연예일반

‘곡성’ 나홍진, 플러스엠과 손잡았다… “한 번도 못 본 작품 만들 것” [공식]

영화 ‘추격자’, ‘황해’,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와 손 잡고 새 영화 ‘호프’(가제) 제작에 박차를 가한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나홍진 감독과 ‘호프’의 투자 및 배급 관련 계약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나홍진 감독과 제작사 포지드필름스는 최상급 퀄리티의 완성도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는 전언이다. ‘호프’는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서 시작된 의문의 공격에 맞서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을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놓인 주민들의 사투를 그려낸다. 나홍진 감독이 글로벌 시장까지 고려하며 치밀하게 기획한 신작 프로젝트다.나홍진 감독은 “누군가의 선의가 입장의 차이를 거쳐 끝내 파국으로 치닫는 게 사회 곳곳에서 발견되곤 한다. 이번 영화는 이런 현상을 담아보려 한다”면서 “주제의식을 영화의 형식적 측면에 반영해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작품을 만들 계획”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한 번도 보지 못한 작품’을 표방한 만큼 기획뿐 아니라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 국가대표급 출연진과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이 합심해 진용을 갖췄다.영화 ‘곡성’에서 일광 역을 맡아 명연기를 펼친 황정민은 ‘호프’에서 시골 경찰 범석을 연기한다. 또 ‘안시성’, ‘모가디슈’ 등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조인성은 젊은 사냥꾼 성기를 연기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이후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한 정호연은 경찰 성애로 합류하게 됐다.할리우드 출연진의 존재감 역시 압도적이다. ‘대니쉬 걸’로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툼레이더 리부트’에서 라라 크로프트를 소화했던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엑스맨’ 시리즈, ‘에어리언: 커버넌트’ 등에서 독보적인 연기를 펼쳐 거장들의 러브콜이 끊이질 않는 마이클 패스벤더가 캐스팅됐다.여기에 ‘곡성’, ‘기생충’,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걸출한 작품에서 카메라를 잡았던 홍경표 촬영감독을 비롯한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모여 매력적인 미쟝센을 완성할 계획이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완성도 높은 한 편의 영화 그 자체의 의미 뿐 아니라 콘텐트 IP를 활용해 다양한 범위의 확장을 꾀할 수 있는 매력적인 프로젝트”라며 “무엇보다 나홍진 감독의 뛰어난 감각과 창의력에 대한 신뢰로 이번 투자와 배급을 결정했다. ‘호프’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단위로 널리 알려지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호프’는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쳐 올해 중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30 09:27
프로야구

허구연 KBO 총재 신년 메시지...팬 서비스·국제 경쟁력·산업화 강조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야구팬을 향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 KBO는 1일 오전 허구연 총재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 총재는 2023년을 'KBO리그가 새로운 40년 첫걸음을 내딛는 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리그 출범 40주년이었던 지난 시즌 비전(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중심, KBO 리그)을 돌아본 뒤 "올 한 해도 더 다양한 콘텐트로야구팬에게 다가갈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팬 퍼스트를 강조했다. 지난해 팬 서비스에 모범을 보인 선수를 시상하고, MZ 세대 위원회를 운영한 점을 짚은 뒤 "올해도 야구장 안팎에서 야구와 그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국제 경쟁력 강화도 자신했다.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11월 개최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을 대비하며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고, 전력 분석을 철저히 하여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잠실·대전·인천·부산 지역 야구장 신축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산업화를 강조했다.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창출을 강조하며 "프로 스포츠가 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규제를 개선하고 유관 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리그가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수익 극대화를 위한 모델 발굴을 위해 구조를 재확립하겠다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2023.01.01 09:10
해외축구

흥민-케인, 월드컵에서도 꿀케미? '캡틴 기숙사' 캐리커처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다양한 콘텐트로 흥행을 유도하고 있다. 출전국 '캡틴'들이 한 자리에 모인 풍경을 그린 캐리커처도 그 중 하나다. FIFA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주장 기숙사(Captains Dorm)'를 주제로 만든 재기 넘치는 캐리커처를 공개했다.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도 등장했다. 소속팀(토트넘 홋스퍼) 단짝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해리 케인과 소파에 앉아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 옆에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미구)과 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이 국기를 형상화한 복장으로 한 소파에 자리한 모습도 있다. 뒤에는 웨일스 주장이자 한때 한솥밥을 먹은 가레스 베일이 응원하는 모습이 있어 흥미를 더한다. 같은 방에는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와 티아고 실바(브라질)가 테이블을 두고 나란히 앉아 있고, 프랑스 주장이자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Captains Dorm' 간판을 다듬는 모습도 있다. 두 번째 사진에는 금세기 최고의 라이벌 크리스티안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층 침대에 앉아 있다. 침대 한쪽엔 'GOAT ONLY'라는 문구가 새겨있다. G·O·A·T는 'Greatest Of All Time'의 약어로 현장 최고의 선수를 지칭하는 표현이다. 세 번째 사진은 조금 더 활기가 넘친다. 디에고 고딘(우루과이)와 빈센트 아부바카(카메룬) 시몬 키예르(덴마크) 에산 하지사피(이란) 네 선수가 개인 침대와 소파에 나란히 맞아 마치 공으로 대화를 나누듯 헤더로 트래핑을 하고 있다. 그 앞에 현재 FC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고 있는 스페인 캡틴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폴란드 완장을 달고 있는 레반도스프키가 팀 사령탑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과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있어 웃음을 더한다. 손흥민이 가장 첫 번째 사진에 현재 위상을 상징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 점이 눈길을 끈다. 월드컵 개막이 다가왔다. 안희수 기자 2022.11.20 18:42
연예일반

덱스터, 문화재청과 '조선왕릉 가상현실 체험 콘텐트' 제작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트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가 조선왕릉을 소재로 한 가상현실(VR) 콘텐트를 선보였다. 20일 덱스터스튜디오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함께 ‘조선왕릉 VR 콘텐트’를 제작했다. 가상공간에 재구축된 다양한 VR 콘텐트들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역사 문화를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한 조선왕릉 VR 콘텐트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상호작용 요소가 디자인되어 있으며,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되지 않은 왕릉 공간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콘텐트다. 덱스터스튜디오는 3차원 데이터를 최적화하는 작업, 전체 콘텐츠의 기본이 되는 기능 구현 그리고 3D 오브젝트 어셋과 UI 디자인 작업에 이르기까지 콘텐트 제작 전반에 걸쳐 참여했다. 이번 VR 콘텐츠는 ‘왕릉 공간 콘텐트’와 ‘이벤트 콘텐트’로 나뉜다. 공간 콘텐트에서는 ▲선릉(봄의 야경) ▲융릉(여름) ▲숭릉(가을) ▲목릉(겨울)에 각각 다른 계절감을 구현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구리 동구릉에 위치한 숭릉은 드론을 활용한 VR 영상으로 제작되어 하늘을 나는 듯한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콘텐트의 경우 게임적 요소를 가미해 능주와 관련된 역사적인 사건이나 의례, 제향 의식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선릉은 왕릉 제향을 진행하는 제관이 되어 제향상을 차리는 경험을, 융릉은 현륭원 조성 단계를 소재로 한 게임 체험을, 숭릉은 왕릉의 관리자가 되어 능을 관리하는 업무를, 목릉은 미래에서 온 탐사 대원이 되어 로봇 강아지와 함께 눈 덮인 능을 탐사하는 내용이다. 조선왕릉 VR 콘텐트는 덱스터스튜디오가 2021년부터 한 해에 걸쳐 제작한 작품으로 서울 노원구 태릉과 강릉에 위치한 조선왕릉전시관과 경기 구리 동구릉의 동구릉 역사문화관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 김포 장릉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덱스터스튜디오 김욱, 강종익 대표는 “조선왕릉 VR 콘텐츠는 소중한 문화유산에 실감형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각도에서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라며 “앞으로도 덱스터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이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한국 고유의 문화를 디지털 콘텐트로 접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실감 콘텐츠의 가파른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사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주관한 ‘광화시대’ 중 미디어아트 과업 ‘광화벽화’ 메인 콘텐트를 제작했으며, 4월에는 경주 미디어아트 전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감 콘텐트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선우 기자 2022.06.20 11:05
예능

'소시탐탐' 소녀시대 완전체 출격…'써니' 패러디

그룹 소녀시대의 ‘소시탐탐’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7월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은 ‘탐’나는 매력을 지닌 그룹 소녀시대가 다채로운 예능 세계를 ‘탐’해보는 프로그램. 올 여름 5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앞둔 소녀시대 멤버들이 리얼리티, 게임쇼,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트로 팬들에게 꽉 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소시탐탐’ 첫 티저 영상은 인기 영화 ‘써니’의 맞짱대결 장면을 패러디해 흥미를 끌어올린다. 소녀시대는 “어이 소녀시대”라는 부름에 등장, 각양각색 레트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그래 우리가 소녀시대다!”며 많은 아이돌들의 롤 모델이자 ‘올 타임 레전드’의 위풍당당한 오라(AURA)를 뿜어내고 있다.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가 더해져 팬들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가운데 태연, 써니, 티파니 영,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의 모습이 연달아 비춰지면서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올 여름, 다시 만난 소녀시대’라는 문구가 ‘소시탐탐’에서 만날 소녀시대의 매력과 멤버들의 다채로운 케미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원조 예능돌’로 손꼽혔던 만큼 ‘소시탐탐’을 통해 시청자를 빵 터지게 할 예능감은 물론 15년을 이어온 이들의 깊은 우정과 감동 스토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끝으로 개성 있는 포즈를 취하던 소녀시대 멤버들은 현실을 자각하고 “와 어렵다”, “너무 오그라드는데”라며 깜짝 카메라를 의심하기도 해 폭소를 자아낸다. 7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17 18:59
생활문화

가상 세계서 티익스프레스 탄다…에버랜드 메타버스 17일 오픈

에버랜드는 오는 17일 주요 놀이기구와 콘텐트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에버랜드 메타버스'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에버랜드의 세계관을 디지털로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온·오프라인을 서로 연결해 나가고자 메타버스를 기획했다. 로블록스 기반 메타버스 '플레이댑 랜드'에 맵 형태로 조성되는 에버랜드 메타버스는 에버랜드 콘텐트가 가진 재미 요소에 게임 방식을 포함하여 흥미를 더했다. 단순히 맵을 이동하며 꾸미기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존 메타버스들과는 다른 콘셉트다. 에버랜드 메타버스는 에버랜드의 5개 지역 중 유러피안 어드벤처를 중심으로 10여개의 가상 체험 콘텐트를 먼저 선보인다. 브라질 축구 선수들이 방문해 더욱 유명해진 에버랜드 인기 놀이기구 티익스프레스를 비롯해 로얄 쥬빌리 캐로셀(회전목마), 페스티벌 트레인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탑승하며 색다른 스릴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슈팅워터펀의 주인공 밤밤맨 캐릭터를 만나서는 신나게 물총 싸움을 하며 점수를 획득해 나가는 게임에 도전할 수도 있다. 형형색색 만발한 장미 정원 주변에서는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반딧불이를 채집해 보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에버랜드 메타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첫날부터 에버랜드 메타버스를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최근 SNS 핫템으로 떠오른 에버랜드 대표 어트랙션 '아마존 익스프레스' 근무복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 밤밤맨과의 물총싸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3명을 주간 단위로 선정해 닌텐도 스위치나 로블록스에서 사용가능한 화폐인 로벅스를 선물한다. 출석체크, 티익스프레스 탑승 등 주어진 여러 가지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에버랜드 이용권, 놀이기구 우선탑승권, 기프트카드 등을 랜덤으로 제공하거나 에버랜드 로블록스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들도 증정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유양곤 상무는 "유러피안 어드벤처를 시작으로 파크내 여러 지역으로 메타버스를 확대해 나가고, 디지털 세계와 파크를 연계한 디지로그(디지털과 아날로그의 합성어) 콘텐트를 지속 개발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기업들과 함께 에버랜드 뿐 아니라 스피드웨이, 골프장 등으로 메타버스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6.09 17:45
e스포츠(게임)

컴투스, P&E 게임 ‘크리티카 글로벌’ 출시

컴투스는 P&E 게임 ‘크리티카 글로벌’을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 자회사 올엠이 개발한 ‘크리티카 글로벌’은 전 세계 2000만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PC 온라인 액션 RPG ‘크리티카’를 컴투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C2X에 탑재해 선보이는 웹3 게임이다. 이번 정식 출시에 맞춰 게임 플레이로 획득 가능한 신규 재화 ‘다이아몬드’와 ‘쿼츠’를 업데이트했다. 해당 재화는 전용 상점에서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전자지갑 ‘C2X스테이션’을 통해 게임의 유틸리티 토큰 ‘KRX’ 및 ‘C2X’로 상호 교환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직접 소유하고 가상화폐로도 교환해 거래할 수 있다. 컴투스 측은 “최근 크리티카 글로벌의 C2X 블록체인 생태계 합류를 위해 참여자들이 직접 게임을 테스트하고 플랫폼 탑재 의사를 표현하는 절차인 ‘베타 게임 런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크리티카 IP만의 액션 쾌감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높은 게임성에 소유와 분배의 P2O 가치를 담아 글로벌 웹3 게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향후 공성전, PvP 토너먼트 등 신규 콘텐트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연내 NFT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크리티카 글로벌 출시로 C2X 생태계 기반 P2E 게임 라인업을 기존 모바일에서 PC 온라인 영역까지 확대했다. 향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워킹데드: 아이덴티티',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도 합류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kwon.ohyong@joongang.co.kr 2022.06.0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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